금천구,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
금천구,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
  • 이승열
  • 승인 2015.11.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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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2회 연속 선정
   
▲ 차성수 금천구청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5년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해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도입됐다.

올해는 민원행정서비스 운영기반 구축,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운영 성과 등 총 3개 분야, 97개 자율진단지표를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를 통해 총 36개 기관이 선정됐다.

금천구는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민원처리 SMS 알림 서비스 △불법 주정차 단속 매뉴얼 제작 △건축민원 방문 예약제 및 찾아가는 건축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운영 △원스톱 통합건강복지 서비스 구축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등 민원제도를 개선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구축한 사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과시간 외 민원실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민원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한 인증서는 2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리는 ‘2015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수여되며, 금천구는 앞으로 3년간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친절·신속·정확을 민원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전 직원이 구민과 소통해 준 덕분”이라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민원인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