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화석)이 4일부터 이번 주 주말 동안 청사를 이전한다. 공단이 새로이 둥지를 트는 곳은 조원동 농협 하나로마트 건물 5층(남부순환로 1369)이다.

공단은 4일 오후 9시 전산실 이전을 시작으로 주말 내 모든 이전관련 작업을 마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전산운영 시스템이 일시 중단된다. 

따라서 4~6일 체육 및 주차시설에 대한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며 자동응답 전화도 중단된다. 공단 누리집 접속도 일시 중단돼 체육시설 프로그램 등록 및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해당기간 중 부정주차단속 및 체육시설 관련 문의는 886-3064로 하면 되며, 7일부터 모든 업무가 정상 개시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청사 이전에 따른 고객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악구민 여러분들께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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