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기업 자원봉사활동 ‘마을로 간 기업’
서초구, 기업 자원봉사활동 ‘마을로 간 기업’
  • 이승열
  • 승인 2015.1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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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직원, 주민과 함께 반포천 살리기, 러브켓, 친환경세제 비누만들기 등 진행
▲ 12일 열린 '클린싹싹 비누만들기'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마을로 간 기업’ 기업자원봉사 프로그램 마지막 활동을 지난 12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마을로 간 기업’ 활동은 신한은행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클릭싹싹 비누만들기’를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청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클레이 비누를 만들어 희망의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서초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수)와 신한은행은 서초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로 간 기업’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실시했다. 

신한은행 임직원이 매회 150여명 이상 참여해 러브켓(학용품주머니) 만들기,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환경개선 및 친환경세재 만들기), 클릭싹싹 비누만들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러브켓주머니, 친환경세재, 클린싹싹비누 등을 지역 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지역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기업이 지역 내 여러 가지 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해결해 가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