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연 희 강남구청장/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역점 추진
신 연 희 강남구청장/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역점 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15.12.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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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연희 강남구청장

[시정일보] 언제나 위대한 58만 강남구민 여러분! 대망의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그토록 염원하던 영동대로 통합개발 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얻어낸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영동대로 일대의 세기적 개발을 추진하게 된 2015년은 강남발전 제2도약의 서막을 여는 해가 됐습니다.

새해에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 지하를 관통하는 6개 광역교통 환승시설 구축을 위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독일 베를린의 중앙역이나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지하공간 통합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관광객 800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고부가가치산업인 MICE와 관광을 강남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명품 주거환경도시 강남을 만들겠습니다. 압구정지구, 은마아파트, 대치구마을까지 총 55개 단지 4만2000여 세대의 재건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도시를 선도할 친환경 고품격 명품주거단지를 만들겠습니다. 또 구룡마을을 비롯한 재건마을, 수정마을, 달터마을까지 잔존 무허가판자촌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거주민들의 임대아파트 이주지원과 명품 주거환경 개선을 조기에 이루어내겠습니다.

이 밖에도 교육, 행정, 안보,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선진일류도시 강남을 건설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강남의 세계화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강남의 세계화 노력은 강남만의 발전이 아니라 서울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