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은 희 서초구청장/ 보육·교육 돌봄, 복지·안전 등 ‘엄마행정’ 가속도
조 은 희 서초구청장/ 보육·교육 돌봄, 복지·안전 등 ‘엄마행정’ 가속도
  • 시정일보
  • 승인 2015.12.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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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 서초구청장

[시정일보] 사랑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희망찬 2016년이 밝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구민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 정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 감격을 뒤로 하고 지금 우리는 또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서초구는 2016년을 미래를 향해 변화의 밑그림을 새롭게 그려 나가는 해로 삼았습니다.

40년간 변화가 없던 서초가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나비플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정보사부지·우면택지지구 등 지구단위계획과 성뒤마을 개발, 양재·우면 지역에 대한 종상향을 추진해 나갈 겁니다.

올해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에 42.3%를, 교육·보육 분야에 예산 4분의 1을 편성했습니다.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꼼꼼히 챙기고, 아버지센터와 보훈회관을 건립해서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분들을 배려하겠습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하고, 권역별 육아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교육·보육 사업에 정성을 들일 겁니다.

강남역 침수예방 사업과 양재근린공원 저류조 설치 등 안전에 대해서도 챙길 것입니다.

해가 바뀌어도 엄마의 마음은 바뀌지 않습니다. ‘엄마행정’도 변함이 없습니다. 새해가 되어도 엄마는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서초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나이테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6년 새해에도 서초의 살림을 잘 챙기겠습니다. 더 꼼꼼히 살피고, 더 반짝반짝 빛을 내겠습니다. 더 젊어진 엄마의 마음으로 보육과 교육을 돌보고, 복지와 안전 등 다른 분야도 보고 또 보겠습니다.

오늘은 언제나 첫날입니다. 미래는 언제나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처음 그날의 설렘으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서초의 새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