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종 필 관악구청장/ 생활속에서 변화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
유 종 필 관악구청장/ 생활속에서 변화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
  • 시정일보
  • 승인 2015.12.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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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필 관악구청장

[시정일보] 존경하는 51만 관악구민 여러분!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구정을 맡으며 지내온 지난 5년 반은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보람을 일구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2010년 첫 취임 이후 주력해왔던 ‘지식복지사업’이 긍정적인 평가을 받은 것은 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 깊은 일입니다. 우리구는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175교육 지원 사업’,‘인문학 강좌’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서관의 도시’, ‘지식문화의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관악구는 지난해 7월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65자원봉사도시, 관악’을 선포하며 함께 나아가는 행복도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결과, 지난 11월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15년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공적 나눔 부문에 선정됐고, 이어 12월에는 정부 주관 ‘201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해는 민선 5기 시작부터 총력을 기울여 추진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착공식이 열린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부지선정, 자금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애인들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관을 꼭 건립하겠다는 우리구의 확고한 소신으로 마침내 지난 12월 복지관 건립의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습니다. 2017년 1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면 장애인의 재활치료, 직업훈련, 취업상담 등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2016년 새해에도 ‘소통’과 ‘혁신’이라는 민선6기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 행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 것입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