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길 형 영등포구청장/ 언제나 주민의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될터
조 길 형 영등포구청장/ 언제나 주민의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될터
  • 시정일보
  • 승인 2015.12.31 15:49
  • 댓글 0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시정일보] 존경하는 40만 구민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을미년 한해를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리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갑자기 찾아온 메르스는 전 국민을 불안케 했으며 또한 수많은 아까운 목숨들을 앗아갔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영등포구는 현장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구민이 합심한 결과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메르스 사태를 성공적으로 극복 했을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알찬 한해를 보냈습니다.

‘탄탄한 교육’과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을 지향하며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땀을 흘렸고 그 땀은 오롯이 영등포의 새로운 역사가 되었습니다.

지역 곳곳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문을 열었으며,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는 2013년도에 이어 전 부문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가에서도 굵직굵직한 상은 휩쓸다시피 했습니다.

우리구가 이처럼 전국의 쟁쟁한 지자체들과의 경쟁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점은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40만 구민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다 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도 녹록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와 우리 1300여 공직자는 사람 냄새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주민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구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