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2015 결산검사위원 위촉
광진구의회, 2015 결산검사위원 위촉
  • 정응호
  • 승인 2016.02.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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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목 대표위원 선임
▲ 박삼례 광진구의회 의장(가운데)과 공영목 대표위원(맨 왼쪽) 등 2015 결산검사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18일 정오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결산검사위원은 구의원 1명과 외부위원 3명(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의회는 17일 열린 제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공영목 의원(새누리당, 중곡1·2·3·4동)을, 그밖의 위원으로 정병채 세무사, 채종철 세무사, 김영규 공인회계사를 선임했다.

이들은 3월14일에서 4월12일까지 2015년도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공영목 대표위원은 “광진구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를 통해 집행부가 사업별로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구민을 위한 일에 제대로 쓰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번 결산검사가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편성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삼례 의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위촉된 만큼 잘못 집행된 부분은 지적해 주시고, 예산낭비 요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