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식생활 교육강사 50명 모집
노원구, 식생활 교육강사 50명 모집
  • 李周映
  • 승인 2016.03.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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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28일부터 4월8일까지 학교장 추천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식생활 교육강사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식생활 교육 강사들은 4월14일부터 6월9일까지 노원구청에서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로컬푸드와 환경생태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공장식 축산과 건강한 육류 소비 △전통음식의 이해 △농촌 체험(모내기 체험) 등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 대상자는 전체 강좌(농촌체험 포함)의 80%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구는 관내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먹을거리 교실 수요조사를 통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ㆍ중학교에서 ‘안전한 먹을거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양성된 식생활 교육 강사는 ‘안전한 먹을거리 교실’에 투입될 예정이다. 먹을거리 교육은 식재료 및 식습관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친환경 급식과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접목하여 운영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식습관은 인스턴트와 튀김, 길거리 음식 등 고열량 식품에 익숙해져 있는 경향이 있다”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