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공단, 문화예술회관 인테리어 개선
은평공단, 문화예술회관 인테리어 개선
  • 문명혜
  • 승인 2016.03.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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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팀 직원들이 나서 직접 도색 및 LED조명 교체
▲ 은평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 직원들이 봄맞이 환경개선 일환으로 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을 도색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성일)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인 은평문화예술회관 인테리어 개선에 나섰다.

공단 문화사업팀 직원들의 주도로 실시된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평소 햇빛 노출이 없어 어두웠던 예술회관 지하 1층 복도와 각 강좌실 천장 등을 밝은 색으로 전면 재도색했다.

특히 시설 전체 조명을 환하게 밝히고자 LED로 전면 교체했다.

인테리어 작업은 수강생들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강의가 없는 평일 시간대와 휴일에 직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서 조명교체와 페인트칠을 실시했다.

한층 밝아진 실내 분위기에 수강생들은 “예술회관이 새로워진 기분이다”면서 “수업시간에 책의 글자가 예전보다 훨씬 잘 보인다”며 공단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성일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도색작업 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장기 환경관리 계획을 보완해 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