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접목
중랑구,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접목
  • 오기석
  • 승인 2016.03.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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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

[시정일보]중랑구(나진구 구청장)는 지난 26일부터 11월까지 망우산에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자원봉사야 놀~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야 놀~자!’는 구의 대표적인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학업으로 인해 평일에 봉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봉사 프로그렘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중랑문화원 향토문화해설사의 지역 문화 해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3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둘째 주는 망우산 입구의 13도창의군탑에서 시작해 방정환, 이중섭, 지석영, 한용운 등 유명인사 묘역 탐방과 함께 구 역사 관련 퀴즈로 구성된다.

넷째 주에는 봉화산의 봉수대공원 옹기 벽화 앞에서 모여 옹기터와 옹기장, 황실배 유래, 봉화산 도당굿 등에 대해 알아보고 봉수대공원 팔각정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신청은 매회 운영일 2주전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야만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치행정과(2094-0454)로 문의하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