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경찰서, 안전교육용 영상 제작

 

[시정일보]도봉경찰서(서장 이대형)는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경찰 캐릭터 포돌이, 포순이가 인형극으로 설명하는 ‘신나는 안전교실, 교통안전편'과 ‘아동학대편'을 제작해 유투브에 개시했다.

이번 교육영상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캐릭터 탈을 쓴 경찰관 두명이 인형극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재현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졌다.

특히 교통안전 편에서는 아이들이 횡당보도와 도로에서 무심코 행동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직접 재현하면서 도로위 안전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아동학대편에서는 콩쥐팥쥐를 재현하면서 각각의 상황들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의 사례를 아이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도봉경찰서는 영상을 유투브에 개시해 어린이집은 물론 모든 주민들이 인터넷과 핸드폰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소방서, 화재발생 연구실험

 

용산소방서(서장 최재천)는 11일 오전 용산소방서 훈련장에서 용접 전도열로 인한 화재발생에 대한 연구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공사장 등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것. 또한 용접작업 중 화재발생의 대부분은 불티에 의해 발생하지만, 이번 실험에서는 불티에 의한 화재가 아닌 용접작업 중 전도열에 의해 스티로폼ㆍ우레탄폼 등 보온재에 착화돼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편 실험결과, 전도율이 좋은 금속재료에 용접 작업을 할 때 그 전도열로 인해 금속에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중랑소방서 ‘감염관리실’ 마련

 

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 지난 11일 망우동 망우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감염관리실은 구급대원의 감염물질에 의한 감염병 예방과 구급대원 및 구급장비의 소독으로 환자들에게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전년도부터 설치, 계획해 올해 신축 공사가 완공돼 개관식 개최됐다.

이번에 신설된 감염관리실은 망우119안전센터 후정에 면적 18m² 규모이며 예산은 8000여만원을 들여 준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랑소방서 고연학 구급팀장은 “이번 감염관리실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자체적으로 지카바이러스 및 메르스 등 각종 전염병 감염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