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공무원>■강남구 세곡동주민센터 송대근님
<칭찬공무원>■강남구 세곡동주민센터 송대근님
  • 시정일보
  • 승인 2016.04.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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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곡동주민센터 송대근님

학교 배수관 막혀 전전긍긍, 현장 달려와 해결

 

[시정일보]안녕하세요. 저는 세곡중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 지난 3월 학교의 오수를 배출하는 배관이 막혀 학교급식과 학생들의 화장실 사용을 중단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우선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세곡동주민센터에 제일 먼저 연락을 취했습니다.

청소행정 업무를 담당하시는 송대근 주무관님께서 번개처럼 달려오셔서 현장을 확인하시고 강남구청에 지원요청을 하셨습니다.

강남구청에서는 신속하게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학교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동분서주 하셨습니다.

동원된 장비로는 해결이 어려워 결국 외부업체에 의뢰하여 원상복구를 하게 되었으나 세곡동주민센터와 강남구청의 발 빠른 대처와 함께 걱정하고 염려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송대근 주무관님께서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수차례 방문 및 유선으로 확인하시고 앞으로 주의할 사항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같은 공무원으로서 존경의 마음을 표할 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관악구 신림동주민센터 김영혜 주무관님

타지역 공무원들과 다른 성실한 근무태도 ‘신뢰’

 

저는 업무상 여러 동주민센터를 자주 방문하는 직장인입니다. 여러 주민센터를 다니다 보니 알게 되는 것은 각 주민센터마다 근무분위기나 느낌이 크게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어디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근무 중 민원처리를 하면서도 사적인 잡담과 장난은 기본이고 한손에 음식물을 들고 먹으면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것.

자리에서 양치질하는 직원도 보았습니다. 공직이 무기인양 공손치 못한 말투와 태도는 한심스럽고 공무원의 자질까지 의심이 될 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신림동주민센터에 가게 됐습니다. 신림동주민센터에는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많았는데, 그중 김영혜 주무관님은 무슨 일을 맡겨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신뢰감이 듭니다.

공무원으로서의 단정한 용모와 하나를 물어보면 너무도 친절하게 말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근무태도는 지난 공무원들에 대한 편견을 깨면서 참 공무원의 좋은 인상을 받습니다.

민간기업만 서비스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새롭고 변화하는 신림동주민센터, 김영혜 주무관님에게 공무원상을 기대합니다.

 

■용산구청 의약과 전금만 주무관님

심폐소생술 교육 세심한 지원에 감동

 

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입니다.

여러 곳에 많은 강의를 다니지만 용산구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담당 전금만 주무관님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애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되어 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사에서부터 참여자에게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셨습니다.

매번 진행되는 교육이라 특별할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늘 와주셔서 참여자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더 편안한 강의환경을 세팅해 주시기도 하시고, 끝까지 남아서 살뜰히 챙기시는 모습은 몸은 피곤해도 더 강의에 열심을 내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았습니다.

우리 주무관님의 노력으로 용산구 내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이 훨씬 높아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맡은 업무를 보시는 것 외에 더 인간적으로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신 전금만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