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산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 출발... 석호정, 국립극장 등 볼거리 풍성
[시정일보] 오는 24일 봄향기 가득한 남산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남산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석호정과 국립극장을 돌아오는 코스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주말 온 가족이 함께 봄 나들이 하기 좋은 기회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24일 오전 6시 30분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구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중부공원녹지사업소를 거쳐 석호정, 국립극장 삼거리를 돌아 다시 남산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6km 구간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립극장 공사로 인해 올해 9월 완공될 때까지는 필동소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광장에서는 건강상담 및 검진을 하는 건강상담실도 운영된다.
또한 각종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성매매 방지, 아동학대 예방,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 상공에 도로명주소와 공유토지분할신청을 홍보하는 드론도 띄울 계획이다.
한편 중구적십자봉사단에서 음료를 준비하고, 중구해병전우회에서 주차안내를 하는 등 자원봉사도 펼친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