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동작구청장 / 주민과 자치단체 ‘양방향 소통’ 징검다리 역할
이창우 동작구청장 / 주민과 자치단체 ‘양방향 소통’ 징검다리 역할
  • 시정일보
  • 승인 2016.05.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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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우 동작구청장

[시정일보/창간28주년 기념 축사] 시정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1988년 창간하여 그 동안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희로애락을 함께 해 왔습니다. 시정신문이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 자리하며 시민의 이익증대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기초단체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방자치는 다름 아닌 주민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이 지방자치의 본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지방자치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정신문은 지난 28년간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시정신문의 지면은 어느덧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언론을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창’이라고 하지만 시정신문은 여기에 더불어 역할을 하나 더 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수단이 시정신문의 또 다른 역할입니다. 주민은 시정신문을 통해 자치단체를 바라보고 자치단체는 시정신문을 통해 주민에게 다가갑니다. 오늘도 시정신문은 주민들과 자치단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자임하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특별합니다.

앞으로도 양방향에서 소통을 매개하며 지방자치가 발전하는 건전한 토양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시정신문의 명성을 이어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창간 28주년을 발판으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