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길 형 영등포구청장 / 지역현안 공론의 장 형성, 지방자치 방향 제시
조 길 형 영등포구청장 / 지역현안 공론의 장 형성, 지방자치 방향 제시
  • 시정일보
  • 승인 2016.05.12 13:12
  • 댓글 0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시정일보/ 창간29주년 기념축사] 시정신문의 창간 28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시정신문은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서 중앙과 지방의 각종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세심하고 정확한 시선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대변해 왔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비판 의식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공론을 이끌어내 지방자치가 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오랜 경험과 사명의식으로 지역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지방자치단체 간 건전한 정책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지방자치가 빠르게 발전하고 정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안에 대하여 건전한 비판자와 창조적 대안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민의 대변자로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간 소통을 원활히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도 부탁드립니다.

시정신문의 애정 어린 시선과 조언 덕분에 우리 영등포구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습니다. 청렴을 바탕으로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추진한 결과 회색 빛 구 도심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지역 곳곳에 이웃을 위한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도 조금은 더 두터워졌습니다. 또한 연령과 국적을 넘어 이웃간 거리도 조금은 가까워졌으며,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는 주민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영등포구가 교육·복지·사람중심의 살맛나는 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로서 보다 많은 역할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우리구도 시정신문의 정론직필한 행보를 변함없이 응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래도록 사랑 받는 언론사로 남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