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노원구청장 / 지방자치 발전 위한 애정어린 비판과 대안 제시
김성환 노원구청장 / 지방자치 발전 위한 애정어린 비판과 대안 제시
  • 시정일보
  • 승인 2016.05.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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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노원구청장

[시정일보/창간29주년 기념축사] 시정신문 창간 28주년을 58만 노원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그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주고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참신한 기획과 심도 있는 보도로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창간 이래 올곧은 시대정신과 깊이 있는 통찰,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을 구현해 오며, 독자들에게 시정신문의 정체성을 뚜렷이 각인시켜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노원구는 올해 행복한 구민의 집을 짓기 위한 마을 공동체 복원의 여섯 번째 걸음으로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를 선정하여, 1인 1문화·1체육 갖기 실천으로 각박한 무한경쟁 사회에서 우리 자신이 행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행복해지는 문화강국의 길을 노원에서 실현하여 누구나 행복한 노원구를 만들고자 합니다.

아울러 노원구의 100년 미래를 좌우할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서울의 도시성장과정에서 소외되어 직장과 거주지가 분리된 전형적인 서민중심의 베드타운(bed town)을 입지적 위상에 맞는 지식산업단지로 탈바꿈해 서울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거듭나 도시의 자족성을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의 야심찬 사업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정신문이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비판과 대안 제시에도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시정신문이 정론직필의 기치 아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를 밝히는 횃불과 같은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