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창간28주년 기념축사] 지방자치 시대의 대변지이자 행정종합전문지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시정신문의 창간 28주년을 38만 광진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한 보도로 시정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여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지방자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것은 물론 주민의 신뢰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푸르른 5월, 광진구에서는 해마다 어린이날을 전후로 서울동화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구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어린왕자와 함께 떠나는 동화여행, 나랑 친구 할래?’를 주제로 ‘제5회 서울동화축제’를 열어 30만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 개최하고 있는 서울동화축제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광진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울동화축제를 열어, 어린이대공원에 가면 동화축제를 볼 수 있고, 축제가 아닌 평소에도 광진구에 가면 동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서울동화축제와 그 외 우리구 주요 정책을 다각도로 보도해 준 시정신문은 앞으로도 생활정보나 구정 홍보는 물론 우리사회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도 예리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정도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구의 슬로건 ‘구민과 소통하는 희망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구민과 소통하고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서 구민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구정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시정신문이 시민과 늘 함께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