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용마폭포공원 가동, 8월까지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가동, 8월까지
  • 주현태
  • 승인 2016.05.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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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8월까지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인 용마폭포가 가동되면서 주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용마폭포공원은 3개의 폭포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용마폭포는 51.4m로 장대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폭포 바로 밑에는 700여 평의 연못이 설치돼 있어 폭포수의 물안개로 인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서늘한 바람을 제공한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으로 멋진 야경을 선사해 여름철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폭포 가동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하루에 세 번 1시간씩, 주말에는 폭포를 30분 연장된다. 구는 하절기에 폭포 가동 시간을 야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포 가동 휴식 시간에는 노즐 분수가 가동되며 저녁에는 경관조명으로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한편 용마폭포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음악회, 운동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리며, 서울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도 체험할 수 있어 중랑구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