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용덕식 의원…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용덕식 부의장 |
▲ 김수한 의장 |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김수한 의원(새누리당, 양재1·양재2·내곡동)이 후반기 서초구의회를 이끌 의장으로 선출됐다.
서초구의회는 6일 제2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수한 의원이 의장으로, 용덕식 의원(국민의당, 서초1·서초3·방배2·방배3동)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수한 신임 의장은 제6대와 7대에 걸쳐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재선의원으로 행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용덕식 신임 부의장은 4선의원이다.
김 의장은 “서초구민들의 기대와 의회 본연의 임무를 생각할 때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 중 서초구가 재정면에서 가장 건전하고 선도적인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용 부의장은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의회는 7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운영위원장에는 정덕모 의원(새누리당, 서초1·서초3·방배2·방배3동)이, 행정복지위원장에는 고선재 의원(새누리당, 반포본·반포2·방배본·방배1·방배4동)이,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최유희 의원(새누리당, 잠원·반포1·반포3·반포4동)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문병훈 의원이,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안숙 의원이,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준우 의원이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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