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제13기 노원 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1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관·학 협력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9월1일부터 11월2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노원의 여성, 문화를 리드하라!’란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노원구청 소강당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20세 이상 여성으로 인원은 80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1일부터19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http://nowon.kr)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생 선정은 전산추첨을 통해 30일 오전 10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개인 문자 통보한다.

교육은 문화, 건강,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해 강의와 토론, 실습 등 참여식 수업으로서 강의 내용은 △건강한 식문화 △유럽, 사진으로 기록하다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뇌섹시대, 섹시한 뇌 만들기 △여류시인을 꿈꾸다 등이다. 강의는 노봉수 서울여대 교수, 백정선 나다움에듀컴퍼니 대표, 오재철 여행사진작가, 노선호 성악가 등이 맡는다.

특히, 교육 과정에 이천세라피아 토락교실 도자체험 현장 학습과 와인 만들기 같은 체험 학습도 편성됐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에게는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여성리더십의 중요성은 사회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면서 “노원에 사시는 여성분들이 역량 강화와 능력 개발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