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양천구의회 후반기 전희수 의장 선출
제7대 양천구의회 후반기 전희수 의장 선출
  • 정칠석
  • 승인 2016.09.08 11:40
  • 댓글 0

부의장에 신상균 의원...원구성도 완료
   
▲ 전희수 의장          신상균 부의장

-운영 조진호, 행정재경 안택순, 복지건설 박순주 위원장 선출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양천구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6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양천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전희수 의원(양천나·새누리)을, 부의장에 신상균 의원(양천아·더민주)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전희수 의장은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재적의원 18명중 전원이 투표한 가운데 17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는 신상균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18명중 17표를 얻어 당선됐다.

전희수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부족한 점은 개선·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방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상균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지지해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이날 양천구의회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에 앞서 임시 의원총회를 갖고 회의를 속개해 7명의 의회운영위원회와 8명의 행정재경위원회, 9명의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양천구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조진호(양천마·새누리)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17명중 16표를, 행정재경위원장에 안택순(양천나·더민주)의원이 17표를, 복지건설위원장에 박순주(양천라·더민주)의원이 17표를 얻어 각각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양천구의회는 의장.부의장 선출을 비롯 의회운영·행정재경·복지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제7대 후반기 양천구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신임 전희수 의장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복지행정과를 졸업하고 대한신학대학대학원 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로 제2·3·4·7대 4선의원이며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97),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2000년), 제4대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상균 부의장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로 제6 ·7대 재선의원이며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 유공자(국가유공자)로 제17대 대선 민주당 중앙선대위 국가비전위원회 문화, 체육진흥발전분과 부위원장 제18대 대선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특보, 서울특별시 선대위 중소기업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제6대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한국노년문화교류협회 운영위원회 연수분과 위원장, 평통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