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전국 행사로 확대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전국 행사로 확대
  • 한성혜
  • 승인 2016.09.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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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1월29일, 공지천 의암공원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지난겨울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이 올해 전국적인 행사로 확대돼 12월23일부터 1월29일까지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행사 기간을 지난 1회 때보다 15일 앞당겨 열려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은 춘천시가 시민들에게 겨울철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신설한 한겨울 축제로 1회 축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스 링크는 국제규격(30×60m) 외에 보조링크(30×30m)가 더 설치된다. 보조링크는 어린이용 썰매, 팽이치기 놀이시설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을 확대하고 읍면동 주민, 직장인 얼음축구대회 등 다양한 주민 화합 프로그램과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 체험, 크리스마스 이벤트, 새해맞이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확대된다. 추억의 동창회, 7080추억 나눔 코너는 한층 보강된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400일을 앞두고 성공대회 다짐과 참여 열기 고조화를 위한 홍보관, 체험관 등 대규모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