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탐구생활' 운영
서대문구 '연희탐구생활'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6.10.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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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까지 연희동 골목길 공방 10곳서 진행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1월30일까지 연희동 골목길 공방 10곳에서 ‘연희탐구생활’을 진행한다.

우리마을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연희탐구생활’은 일상의 반복과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연희동의 문화공간에서 자신을 위한 작은 예술 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는 정현나무공방, 게으른 부엌, 연희동사진관, Flaneur, L153 Art Company, Blessing Flower, 레브윅, 도작공, Jewelry Studio, ACK Studio 등 10개 공방이 참여한다.

분야는 요리, 목공, 섬유, 금속공예, 도예, 미술, 사진, 플라워, 향초, 실크 스크린 등으로 다양하다.

‘연희탐구생활’은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한번만 참여하거나 주 1회씩 4~5주간에 걸쳐 배울 수 있다.

수업은 하루에 2~3시간 진행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문화예술 콘텐츠 생산지이자 보고인 연희동에서 창작 예술가와 주민이 서로 만나며 소통하는 장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