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정년 없는' 행복한 일터 육성
100세시대 '정년 없는' 행복한 일터 육성
  • 한성혜
  • 승인 2016.12.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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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어르신 특화·창업형 사업 공모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화·창업형 사업을 공모한다.

이는 기존의 환경개선, 주정차 질서계도와 같은 단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성격에서 벗어나 창업을 통해 정년 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는데 의의를 두고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고 있다는데 눈길을 끈다.

특화형 지원 사업 공모는 내년 1월16일까지 시·군 노인일자리 부서에서 접수를 받아 시·군 및 도의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공모를 통해 도시락, 실버카페, 실버 방앗간, 기업연계 생산 공정 참여, 영농형사업 등 20개 사업단을 선정·지원했으며 △춘천 지하상가내 쥐눈이 콩나물밥집, 동해시 방진마스크 제작 사업단 △원주 참기름·들기름 착유사업단, 자전거 대여사업단 △화천 씨앗엽서, 평창 뻥튀기 과자 포장 사업 △홍천,삼척,영월 등 왕대추 및 고사리 영농형 사업단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