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생활안내서 ‘처음 만나는 마포’ 책자 발간
마포구 생활안내서 ‘처음 만나는 마포’ 책자 발간
  • 이슬비
  • 승인 2016.12.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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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역에 거주하는 구민과 마포로 신규 전입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포구 생활안내서인 ‘처음 만나는 마포’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172쪽 분량의 책자는 △공원과 명소, △축제, 행사 및 시장 △교육, 문화 및 건강 등 주제별 3개 섹션과 마포구 생활정보가 담긴 부록으로 구성됐다.

마포의 핫 플레이스인 공덕로터리, 서울월드컵경기장, 망원시장, 홍대 홍통거리, 광흥당, 연남동 경의선숲길 등 9곳의 화보 사진이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수록됐다.

공원과 명소를 소개한 ‘마포, 선물같은 일상’ 편에서는 마포의 공원·명소 지도를 시작으로 월드컵공원, 경의선숲길공원, 망원한강공원 등을 차례로 소개하고 공원 현황과 걷기좋은길 및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홍대·합정·상암 방면의 명소 24곳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돼 있다.

두 번째 주제인 ‘마포, 들썩들썩 하루’ 편에서는 마포의 축제와 행사 및 시장의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 담겼다. 마포의 축제와 행사는 ‘마포나루새우젓축제’, 어린이축제인 ‘마포둥이 모여라’,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홍대앞거리미술전, 하늘공원 해맞이 행사 등이 장소 및 일정과 함께 실려있다.

망원시장, 월드컵시장, 공덕시장, 아현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등 마포의 대표시장의 위치, 교통편, 이용 방법과 함께 수록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명소 및 주요시설,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이 생활안내서가 마포에 살고 있는 주민 및 신규 전입하는 사람들에게 마포에서의 생활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