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국ㆍ과장급 퇴직, 시ㆍ군 부단체장(1일자) 인사교류 등에 따른 정기인사를 오는 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지원, 춘천속초고속화철도 추진, 글로벌통상ㆍ교류 강화 등을 위해 일과 성과중심의 적재적소 등용과 발탁인사를 통한 조직의 활력 제고에 인선기준을 두었다.

특히 도정 현안업무 추진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발탁ㆍ승진 임용하고, 직렬별 칸막이를 없애고자 주요보직 과장직위에 복수직렬을 대폭 확대해 순환전보 인사를 하였다.

국장급으로는 유재붕 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방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하고, 도정 핵심 현안인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 지원체계를 총괄하는 올림픽운영국장에 안전자치행정국장, 2018동계조직위 숙박국장 등을 역임한 최명규 국장을 임용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허해구 평생교육진흥원 사무국장을 파견했다.

재난안전실장에 박종훈 안전총괄과장, 글로벌투자통상국장에 전홍진 통상지원과장, 녹색국장에 박재복 관광개발과장, 경자청 행정본부장에 장대순 경제정책과장, 총부행정관에 김봉현 문화예술과장, 기획관에 전창준 관광마케팅과장, 의회사무처 의정관에 고영선 홍보담당관, 농정국장에 계재철 유통원예과장, 건설교통국장에 박재명 건축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에 김종철 환경연구부장을 각각 승진임용하고 비서실장에 안성배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보건복지여성국장에 한원석 국장, 인재개발원장에 박흥용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임명하고 2018 동계조직위 국장요원으로 김만기 국장을 파견했다.

아울러 그동안 도가 시군과의 협업과 정책 공조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일관되게 추진해 온 부단체장 1:1교류는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원주시 부시장- 서경원 국장, 태백시 부시장- 송영선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속초시 부시장-홍천식 해양항만과장, 삼척시 부시장- 김태훈 자원개발과장, 홍천군 부군수- 고석두 교육지원과장, 영월군 부군수- 최봉걸 사회적경제과장, 정선군 부군수- 신주호 레고랜드지원과장, 고성군 부군수- 홍성호 동계조직위 베뉴운영 기획부장을 전출 발령하고 도에 전입하는 김용국 홍천 부군수는 교육운영과장, 윤성보 정선 부군수는 관광마케팅과장, 지승태 고성 부군수는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에 임용했다.

과장급에는 경제진흥과장에 양민석 과장, 사회적경제과장에 이경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 올림픽운영국에 신설되는 문화행사과장에 윤승기 기업지원과장, 숙식운영과장에 전재섭 시설관리과장을 임용하고 경관과장에 허병규 건축담당, 교통운영과장에 박웅재 대중교통담당을 승진 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