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3년 연속 혁신교육지구 선정...23일 주민설명회
동작구, 3년 연속 혁신교육지구 선정...23일 주민설명회
  • 이슬비
  • 승인 2017.01.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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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진로직업체험, 중고교 진로동아리 지원 등 초중고 맞춤 체험 교육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동작혁신교육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부모 및 교사,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주체 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교육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학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사업은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마을이 학교가 되고 주민 모두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꿈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다.

구는 3년 연속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확고히 정착하게 됐다. 올해는 △마을-학교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활동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 △특성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구 특성화사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인 ‘진로야 놀자’와 중·고등학교의 진로동아리를 지원하는 ‘피쳐링 공작소’등 초·중·고별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함께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작구형 혁신교육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