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은 지난 19일 번2동 우이천 신창교 배수관 정비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신창교 입구는 주변 도로보다 낮아 매년 우천 시 주변의 도로에서 물이 모여 고이는 곳으로, 원활히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인 빗물로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항상 제기돼 왔다. 이번 현장 활동은 신창교 입구에 설치된 배수관을 직접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번2동장과 구청 도로관리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명숙 의원은 현장에서 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문제점으로 지목된 배수관의 설치 위치와 좁은 배수관의 입구, 배수관 직경 넓이 등을 살펴보고, 낙엽 등으로 쉽게 입구가 막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배수관의 구조적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숙 의원은 구청 등 관계자와 함께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해 배수관 입구를 넓히는 방안과 오물을 막을 수 있는 그레이팅 설치, 공공근로를 통한 주기적인 배수관 입구 청소 등의 방법을 함께 병행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김명숙 의원은 “강수량이 많아지는 여름이 오기 전 3월까지 배수관 정비를 완료하도록 하여 신창교 주변을 오고가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