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북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로 안전 정복
시정일보/ 강북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로 안전 정복
  • 李周映
  • 승인 2017.02.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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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도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연중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월 안심귀가 스카우트 모집을 공고하고, 2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적극적으로 스카우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한다. 새로 선발된 스카우트들은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강북구청 당직실( 901-6111~6113)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후,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스카우트를 만나 함께 귀가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여성의 안전은 가정의 안전, 도시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 익숙한 귀가길이라도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동행하면 더욱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안전 사업을 확대, 운영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나아가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