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서 생태ㆍ신재생에너지 탐구
은평구서 생태ㆍ신재생에너지 탐구
  • 문명혜
  • 승인 2017.02.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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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생태ㆍ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 운영, 혁신기술 활용의 장
▲ 김우영 은평구청장(맨우측)이 최근 ‘불광천 생태ㆍ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을 방문, 불광천 생태해설사와 간담회를 가진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금년 1월부터 불광천에 ‘생태ㆍ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을 운영한다.

‘생태ㆍ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은 하천 생태계와 불광천 내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를 체험, 탐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곳에선 자연환경과 에너지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2일 운영을 시작한지 한달여간 어린이집 등 9개단체와 주민 수백명이 방문해 생태체험과 신재생 에너지 교육을 받았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최근 구 간부들과 ‘불광천 생태ㆍ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을 방문해 학습체험방을 둘러보고 불광천 생태해설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학습체험방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생태해설사들에게 “불광천 수질과 생태, 에너지에 대한 교육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불광천에는 혁신기술을 활용한 악취저감시설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돼 있는 만큼 혁신기술의 테스트베드(신기술 시험의 장)가 되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풍부한 컨텐츠와 꼼꼼한 안전관리로 구민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