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비엔날레 풍성한 볼거리
평창비엔날레 풍성한 볼거리
  • 한성혜
  • 승인 2017.02.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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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인기코스로 각광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새학기를 앞두고 짧은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알찬 여행을 준비한다면 예술적 안목도 키우고 즐거운 경험도 할 수 잇는 ‘평창비엔날레 2017’에 주목해 보자.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가 지난 3일 개막, 13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줄을 잇고 있다.

평창비엔날레가 열리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는 강릉 시민 뿐 아니라 휴가를 맞아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평일에도 전시장이 북적이고 있다.

평창비엔날레의 주제는 ‘다섯 개의 달: 익명과 미지의 귀환’으로 본 전시, 월드와이드비디오, 아트링커스(야외전시), 특별전 높새바람: 강원의 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본 전시는 150여점의 국내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인터렉티브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오감을 통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트링커스 작품 중 ‘아트버스’는 관람객이 하얀 버스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어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