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태양광발전사업 가속
삼척, 태양광발전사업 가속
  • 한성혜
  • 승인 2017.03.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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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억5천만 예산 절감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청정에너지 산업도시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가속을 더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메카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등봉동 공설모지 주차장 부지 6872㎡에 1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352.8㎾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내달 준공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신산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1억700만원, 민자 17억3900만원 등 49억5600만원을 투자해 하수종말처리장, 삼척공설운동장, 시청 별관 옥상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에 태양광, LED보안등 등을 신설 및 교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척시는 연간 4억원의 예산절감과 2억5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총 7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