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선정
강원도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선정
  • 한성혜
  • 승인 2017.03.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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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공모, 11개 전통시장 132억 지원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가 올해 중기청 주관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9개 시군 11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도비 13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중기청 공모사업은 전통시장의 입지·역량에 따른 맞춤형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 청년몰 및 청년상인 육성으로 청년층 전통시장 유입 촉진, 주차환경 개선 등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공동마케팅 서비스 개선 등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강원도는 문화관광형시장 3개소(원주 자유시장, 삼척 중앙시장, 정선 임계시장), 골목형 시장 3개소(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 평창 진부시장, 철원 신철원시장), 청년몰 2개소(춘천 육림고개상점가, 정선아리랑 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9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속초관광수산시장, 고성 거진시장, 양양시장 등 3개 시장 등 총 5개 분야 11개 시장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한다.

강원도는 특성화 시장 육성을 통해 시장별 고유의 특화요소를 중점 발굴하고 청년몰 조성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으로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