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 사업 본격추진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 사업 본격추진
  • 이승열
  • 승인 2017.03.17 09:11
  • 댓글 0

14일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와 업무협약
▲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이 신성호 금천사회경제연대 이사장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회적경제 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와 체결했다. 협약식은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사회적경제 특구란 지역의 문제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발전 모델이다. 자치구별로 시민참여형 특화사업을 심사하고 선정해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금천구는 지난 2월 사회적경제 특구 본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구에서는 2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가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진로·직업 체험교육 등을 통해 미래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경제 시범학교를 선정해 학교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