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지난 3일 2016회계연도 세입ㆍ세출 예산의 재무운영 전반에 관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경숙 의원, 김주강 전직공무원, 김재조 공인회계사 총 3명으로 3일부터 5월2일까지 약 한달 간 활동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6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결산검사 대상이 확대되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도 추가하여 검사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이근옥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 최종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이번 결산검사가 향후에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운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