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마을지원센터 민간위탁센터 전환
은평마을지원센터 민간위탁센터 전환
  • 문명혜
  • 승인 2017.04.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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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에서 전환, 현장중심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조성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그동안 직영으로 운영해 온 은평마을지원센터를 지난 16일부터 민간위탁센터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은평마을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사업 분권화와 지역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솨를 통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은평마을지원센터는 2014년 설치돼 은평구 민관협치담당관(구 희망마을담당관)에서 직영하며, 마을생태계지원단 운영, 지역자원 연계발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등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간위탁센터로 전환 이후에는 마을살이 학교,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팅 등 기존 활동은 물론 청년, 동네 네트워크 구성, 은평지역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는 연구사업 등 은평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새롭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우리마을지원사업, 행복한 골목만들기 등 서울시에서 추진하던 통합공모 사업도 진행한다.

은평마을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영센터로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민-관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깊이있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은평마을지원센터 사무실은 기존과 같이 은평구 은평로 245, 사회적경제허브센터(녹번역 4번출구 119안전센터) 3층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