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용답역 3km 구간... 노사 29명 참여
[시정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노사가 합동으로 봄을 맞아 청계천 일대 겨울철 쌓인 묵은 때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공단 노조위원장과 경영지원팀장을 포함해 총 29명이 참여한 이번 봄맞이 청소에는 총 400L가량의 생활쓰레기가 수거됐다.
공단의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지난 2010년부터 9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공단 청사와 용답역 사이 산책로 약 3km 구간이다.
이석 위원장은 “2010년부터 시작한 청계천 청소 봉사활동이 9회를 맞았다”며 “꾸준히 깨끗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지만 담배꽁초는 전혀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성동구민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서울시설공단 등 11개 기관과 ‘청계아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청계천 정화활동에 관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으로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협업과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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