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공단, 24개 공단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성동공단, 24개 공단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 윤종철
  • 승인 2017.05.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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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ㆍ수준진단ㆍ시스템 개선 등... 상호 공유 벤치마킹 기회 마련

[시정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11일 공단 청사에서 서울시 24개 자치구 시설공단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각 공단의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상호 벤치마킹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성동공단은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인증하는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를 7년 연속으로 획득하는 등 고객 개인정보보호 선도기관이다.

홈페이지의 개인정보수집, 처리 및 관리과정, 개인정보 보호대책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82개 항목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인정보지침을 개정해 개인정보 이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퇴사자나 개인정보 접근 권한 변경자들의 이력까지 모두 정리하는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근 자체도 최고 부서장, 개인정보 처리 담당자. 일반 직원 등 단계적으로 나눠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각 기관별 개인정보보호담당자와 전산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  △수준진단과 현안과제 △정보화시스템 개선 등 총 3가지 분야에 대해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김종수 이사장은 “기관별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이번 컨퍼런스로 서울시민 모든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고 적법하게 처리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