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거지주차 공유사업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천호대교 남단에 공유주차 관련 표식을 추가 설치하고 주민 홍보에 나선다.

주거지주차구획 공유사업은 스마트폰 어플 ‘모두의 주차장’을 다운받아 주거지주차구획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주거지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사용자가 자신이 쓰지 않는 시간동안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도록 공유를 하면 필요한 사람은 그 구획을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30분당 600원으로 어플을 통해 결제한 후 이용하면 된다.  주거지주차구획을 공유해 준 사용자에게는 실적에 따라 발생요금의 70%를 적립해 다음 분기 주차요금에서 할인해 주는 혜택이 적용된다.

2016년 6월부터 주거지주차구획에 미배정 차량이 주차 시 부정주차요금(승용차기준 7200원)이 부과 되고 있는 만큼 공유서비스를 이용해 부정주차를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의 정착이 선진 주차문화 조성 및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거지주차 장기 대기자들에게도 공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유주차 관련 문의는 주거지주차사업부(428-1717)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