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은 희 서초구청장 / 서초구와 29살 동갑내기 ‘자치발전 동반자’
조 은 희 서초구청장 / 서초구와 29살 동갑내기 ‘자치발전 동반자’
  • 시정일보
  • 승인 2017.05.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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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녹음을 스쳐 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5월에 시정신문의 창간 29주년을 45만 서초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고 생생한 구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우리 지역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한 지 29년이 되었습니다.

시정신문의 창간정신인 지방자치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정신문과 같이 올해로 탄생 29주년인 서초구는 구민들과 함께 호흡해가며 ‘신나는 변화’들의 결실을 하나씩 맺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0년을 끌어 오던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문제가 해결되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고, 7년여 동안 착공조차 하지 못했던 원지동 다목적체육관과 내곡동 주민편익시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또, 국토교통부의 계획대로 연내에 도로법이 개정되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에 큰 날개를 달게 되고, 양재동 일대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양재R&CD특구 지정도 가시화되고 있어, 서초의 장기도시발전계획인 ‘나비플랜’이 완성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시정신문을 비롯한 우리 언론이 구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정신문이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언론, 희망과 미래를 함께 제시하는 언론으로 우뚝 자리매김하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29주년을 45만 서초구민과 함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독자들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