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이달 31일 매주 마지막 수요일(매ㆍ마ㆍ수) ‘풋풋(foot foot)한 성동’ 문화행사의 서막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31일 첫 행사 당일에는 ‘수제화로 전하는 새 출발의 설렘’과 ‘5월의 신부와 함께하는 매.마.수. 풋풋(foot foot)한 성동’을 테마로 성수역(구두테마역)에서 다양한 웨딩슈즈를 볼 수 있는 <웨딩슈즈 전시회>가 열린다.

수제화 거리에 ‘버진로드’를 꾸며 셀프웨딩 및 리마인드 웨딩을 만들어 주는 <5월의 매.마.수 & 풋풋한 신부>도 또 하나의 재미다.

특히 예비 부부와 연인들이 커플로 참여해 나만의 웨딩슈즈 및 웨딩용품을 상품으로 받는 <달려라 성수렐라!>는 벌써부터 젊은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도 마술사와 함께하는 수제화 골목 버스킹, 탭댄스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를 참조하거나 유선(2204-75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