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성북공단, 온실가스 감축운동 전개
시정일보/ 성북공단, 온실가스 감축운동 전개
  • 문명혜
  • 승인 2017.07.04 16:05
  • 댓글 0

탄소중립 참여 위한 ‘물자 재활용 바자회’ 실시
▲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이 탄소중립 참여를 위한 ‘물자 재활용 바자회’에 열고,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이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전직원으로부터 기부받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에너지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프로그램’에 기증하는 바자회를 실시했다.

기부물품은 입지 않는 의류, 책,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간단한 생활용품 등으로, 공단 직원과 이용자들에게 판매했다.

‘탄소중립’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쉽게말해 대기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 양을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상태로 만든다는 뜻이다.

한편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물자 재활용 바자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간접적으로 감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