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공단 노사문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
중랑공단 노사문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
  • 주현태
  • 승인 2017.07.11 09:33
  • 댓글 0

고용노동부 주관

[시정일보]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5일 서울에서 공공기관 유일하게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가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59개 기업에게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발표 한 것.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지난 ‘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도 고용노동부에서 노사문화가 우수한 사업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대해 2차 사례발표 경진대회 등을 걸쳐 공공기업 12개, 중소기업 23개, 대기업 24개로 총5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노사는 2013년 노조가 설립되고 약간의 갈등기를 겪은 후 2016년 제5대 정행교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력적 상생의 단계로 발전돼가고 있다.

금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심사에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주요 부분은 노사발전 3대전략 및 10대실천목표 수립해 경영혁신 22개 과제를 공동 추진하고, 선진공기업 벤치마킹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우수한 실적, 비정규직의 고용안정 및 직원후생복지, 인적자원개발과 가족친화적 경영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CEO의 현장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노력, 조직의 화합과 단결력을 보여주는 한마음체육대회, 워크숍 진행방식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