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관악구, 좋은 간판 공모전 간판개선 우수사례 '수상'
시정일보/관악구, 좋은 간판 공모전 간판개선 우수사례 '수상'
  • 이가영
  • 승인 2017.09.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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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1838에 위치한 연립 스타일 간판 간판개선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돼
   
 

[시정일보 이가영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7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간판개선지역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상권 활성화, 쾌적하고 걷기 편한 개성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 정비 사업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남부순환로 1838’에 위치한 간판으로,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142개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한 곳 중 하나다.

구는 “이번 우수 간판은 기존 벽면과 돌출 간판을 정비하고, 연립 스타일로 디자인한 소형 간판”이라며 “주변 경관과 건물 특성 등을 고려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사업비 3억4700만원을 투입, 남부순환로 1741~1789 양방향 일대 총 154개소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구는 보조금과 행정 지원만 하고, 광고물 정비 및 디자인 개선에 관해서는 점포주 또는 건물주 중에서 신청을 받아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 중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간판개선 수준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