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년기본조례> 대표발의
<동대문구 청년기본조례> 대표발의
  • 주현태
  • 승인 2017.09.06 15:37
  • 댓글 0

오중석 의원, 청년 참여확대, 청년지원 정책 돌파구를 찾다
▲ 동대문구 오중석 의원.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최근 점점 더 심해지는 취업난과 실업률 등 청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동대문구의회 오중석 의원이 청년 지원 정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을 만들어 냈다.

지난 5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년기본조례안>이 원안대로을 통과되면서 동대문구의 청년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오중석 의원은 “동대문구는 경희대, 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 청년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에 대한 기본 인권이 필요한 곳”이라며 “<청년기본조례>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앞으로 청년관련 안정적인 활동여건을 만들고자 조례안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으로 청년정책위원회가 설치돼 정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ㆍ시행과 청년단체 등에 대한 지원으로 동대문구 지역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