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민의 날 기념 ‘오늘은 좋은 날'
강북구민의 날 기념 ‘오늘은 좋은 날'
  • 시정일보
  • 승인 2005.09.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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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화합의 큰잔치를 마련하고자 오는 10월 3일 오전 9시 30분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제9회 강북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공감극단의 타악기 퍼포먼스로 1부 식전 축하공연을 열고 구민대상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되는 2부 기념식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강북구민대상을 수상하게 될 영예의 수상자로는 △봉사상-임경자(미아3동) △선행상-민수남 △효행상-손미정 △문화예술상-노석태씨가 선정됐다.
봉사상을 수상하게 될 임경자씨는 미아3동 주민자치센터위원과 바르게 살기 운동위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품 기탁, 무의탁 노인 및 불우학생 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총 500여 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효행상을 수상한 손미정씨(수유3동)는 10남매 중 막내 며느리로 시어머니를 모실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0여년간 뇌졸중과 치매증세로 거동을 못하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 효부로 칭송받고 있다.
강북구는 구민의 날 행사를 통해 구민화합의 큰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강북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