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관악구시설관리공단 ‘열린혁신 워크숍’ 개최
시정일보/관악구시설관리공단 ‘열린혁신 워크숍’ 개최
  • 이가영
  • 승인 2017.11.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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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열린혁신 워크숍' 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가영 기자]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최근 용인한화리조트에서 ‘열린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열린혁신은 복잡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국민행복국가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이다. 외부로부터의 변화인 사회혁신과 내부로부터의 변화인 정부혁신으로 나뉜다.

안병근 이사장은 “열린혁신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절차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관악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전하는 공단의 책무를 다하자”며 열린혁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직원들의 역량강화교육이 이뤄졌으며, 관악구 협치회의 도시건설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홍식 본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정홍식 본부장은 △고리원전 주민찬반투표 △주민참여 예산제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열린혁신을 설명했다. 공단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열린혁신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단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열린혁신 사례발굴 경진대회’가 이어졌다. 직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 적용할 수 있는 열린혁신 방법을 모색해 발표했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제도 개발 △일하는 방식 혁신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 △음성안내 스마트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온 가운데 임원과 각 팀장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 활성화’를 제안한 조가 최우수사례조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의 열린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열린혁신 중·장기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열린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열린혁신 선도기관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