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희망일자리 만들기 우수 사업구 선정
동대문구, 희망일자리 만들기 우수 사업구 선정
  • 박창민
  • 승인 2017.11.10 11:08
  • 댓글 0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일자리 분야…청년일자리‧민생안정 집중 성과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청년 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7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16년 9월1일부터 2017년 8월31일까지 1년 동안 시와 구가 공동 협력으로 사회적경제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구는 서울 희망일자리 사업의 21개 세부지표(사회적경제 시장 확대,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취업률 상승, 비정규직 감소, 공공일자리 특수시책, 취업지원 사업 추진 등)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와 저소득층 민생 안정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 이유다.

구가 추진한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사업은 △청년 일자리지원팀 신설 △청년 愛 직무체험 일자리 프로젝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취업 해Dream 사업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운영 △동대문도서관 일자리카페 신규 설치 △취업준비 공간(스터디룸) 무료 제공 등이다.

저소득층 민생 안정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정책·사업으로는 △2017년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녹지대 관리사업 △빗물받이지킴이 운영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주민 건강관리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특별방역기동반 운영사업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행정보조 사업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도우미 △장애인 행정도우미 사업 △클린일자리 사업 등이 있다.

이밖에도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상시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분석 및 매칭으로 채용률을 높이고, 직업훈련 안내,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정보제공 및 취업 알선을 해왔다. 또한 취업 전 관리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취업 전반에 대해 책임 있는 관리를 실시해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