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청소년돕기 콘서트
난치병 청소년돕기 콘서트
  • 시정일보
  • 승인 2005.10.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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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4일 번동 구민운동장 - 성시경, 리나 등 인기가수 출연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번동 구민운동장에서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제7회 난치병청소년돕기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북구와 PBC평화방송, 조계종 봉은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주민들의 정성을 한데 모으는 행사로 성시경, 김장훈, 린, 카사 앤 노바, 민우, 리나, 디바, 한서경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난치병청소년돕기 한마음콘서트는 지난 1999년 어려운 형편 속에 백혈병을 앓고 있던 엄하나양 (당시 16세)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엄양의 모교인 수유여중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매년 열리고 있다.